올 여름은
유독 비가 많이 내리는 것 같습니다.
장기간의 장마로 인해서
침수피해 소식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은 기후 변화로 인간이
잃을 수도 있는 것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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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가 변화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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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이상 기후 소식이
들려 오고 있습니다.
캐나다 동부는 52년 만의 폭우.
미국 서부는 52도의 폭염.
프랑스는 지속적인 가뭄.
그리스는 휴양지 산불 피해.
이란은 체감 온도가 66도.
인도는 기록적인 폭우.
아시아쪽은 비 피해가 심각하고
유럽쪽은 더위와 가뭄 문제가 심각합니다.



이렇듯 날씨는 동물 뿐 아니라
인간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힙니다.
특히 홍수, 가뭄, 폭염 등으로
인간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앗아갑니다.
대도시도 예외 일 수 없습니다.


또한 기후변화는
인간의 건강을 악화 시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일사병,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이 있고,
에어콘 사용으로 발생하는 냉방병도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드물긴 하지만
쯔쯔가무시병, 말라리아, 렙토스피라증 등
기후변화 관련 질병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염병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사례에서 봤듯이
전염성 질환은 심각한 피해를 초래합니다.



농작물의 맛이 저하되거나
생산이 감소하는 것도 큰 피해입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면
과일의 당도가 떨어집니다.
또한 습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기 힘들고
쉽게 상해 버리므로 보관 및 운송 비용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바닷물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는 문제도
심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수면의 온도가 상승하면
바닷물에서 나오는 수증기의 양이 증가하고
수증기가 대기로 유입 되면
폭우, 폭설 등의 이상 기후 현상이
더 자주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빙하가 녹는게 단순히
북극곰과 펭귄의 문제로 끝나는게 아닙니다.



이렇게 식량이 줄어 들고
주거지가 부족해지면
평화가 위협 받게 됩니다.
빈곤과 차별, 전쟁으로 인해서
우리 인간의 인권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먼 미래의 이야기도 아니고,
먼 나라의 이야기도 아닙니다.
지금, 여기, 우리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