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이 환경을 파괴하는 이유 / 아보카도, 커피, 초콜릿, 팜유, 바나나, 쌀,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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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Hit 375회 작성일Date 24-06-30 17:22본문
농작물이 환경을 파괴하는 이유 / 아보카도, 커피, 초콜릿, 팜유, 바나나, 쌀, 밀
환경 문제를 다루다 보면
흔히 간과 할 수 있는 것이 있다.
육식 뿐 아니라 식물 역시도
환경 파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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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작물이 환경을 파괴하는 이유
물론, 식물 자체가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농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산림을 파괴해야 하고,
재배를 하기 위해서는
대량의 물을 사용해야 하며,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한다.
또한 재배지에서 생산지까지
장거리 운송이 필요하기 때문에
곡식이나 과일, 채소를 소비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탄소발자국을 남길 수 있다.
■ 환경에 안좋다는 대표적인 농작물
A 아보카도
B 커피
C 초콜릿 (카카오)
D 팜유
E 바나나
F 쌀과 밀
쌀과 밀이 포함 되는게
의외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쌀은 아시아권에서 필수 작물이고,
밀은 서양 유럽권에서 필수 작물인데,
모두 주식으로 사용 되다보니,
농장 규모는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농업 온실가스
배출의 약 8%는 전 세계적으로
쌀재배에서 생산된다.
환경보호기금이 발표한
전 세계적인 분석에 따르면,
이는 대략 1,200개의
석탄 화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배출량과 동일하다고 한다.
참고로 쉽게 버리는 쌀뜨물도
물의 농도를 높여서
물 속 산소를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다.
하지만 쌀과 밀은 주식 작물인만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유기농 농법 등 친환경적인
재배 방법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자신의 국가나 지역에서
재배 된 곡물을 구매하여
소비할 수 있는 만큼
운송 거리 또한 짧은 편이다.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작물은
아보카도, 커피, 카카오, 팜유,
바나나와 같이 열대 지방에서
생산되고 있는 작물들이다.
열대지방에서 키우는 작물들은
대체로 특정 지역에서만 생산되므로
가장 이동거리가 길다.
그리고 물이 부족한 곳인데,
다른 작물들 보다 몇 배로 물이 필요하다.
가장 대표적인 작물인 아보카도는
열매 하나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물이 자그마치 320L이다.
오렌지는 한 알에 22L,
토마토는 한 알에 5L의 물이
소비되는 것과 비교를 해 본다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채식 vs 육식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육식보다는 그래도 채식이
환경파괴를 덜 한다는 것이다.
특히 소와 같은 반추동물은
메탄가스를 배출하게 되는데,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훨씬 강력한 온실가스이다.
또한 가축을 사육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곡물과 사료가 필요한데,
고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규모 농업이 필수적이다.
물 소모량만 따지고 봐도
소고기 1kg을 생산하는 데는
약 15,000리터의 물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을 위한다면
육식 위주의 식단보다는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식사를 하는게 환경에는
훨씬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 친환경적인 먹거리를 위해서는
전세계적으로 유기농 농법과
지속가능한 기술이 공유 되어야 한다.
또한 열대지방이나 특수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농작물의 섭취를 줄이고
자신의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을 발전시켜 소비하는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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